삼국시대부터 주민이 거주하였으며 높은 산(유달산) 밑에 있는 섬이라 하여 고하도라 부르게 되었다.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5호(1962.11.21공포)에 의해 무안군 이로면이 목포시에 편입되면서 허사도, 달리도, 외달도, 눌도, 장좌도와 함께 충무동에 편성되었다. 또 1966년 1월 1일 자로 시 조례 제280호(1966.1.12 공포) 동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달동과 눌도동으로 구역과 명칭을 정함에 따라 달동이 되었다. 한국에서 최초로 육지면이 재배된 곳. 목화재배외에 논 농사도 이루어지고 있다.

고하도는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전략지로 이용하여 왜적을 막아낸 곳으로 이를 기념하는 이충무공기념비(지방유형문화재 제39호)가 있어 유달산의 노적봉과 더불어 이순신 장군의 우국충정을 엿볼수 있는 곳으로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하루 8차례 선박이 운항되고 있다. 반달모양의 섬 고하도의 북쪽비탈은 병풍바위와 벼랑이 깎아질러 물거너 유달산과 마주하고 동쪽으로는 영산호 하구둑, 목포공항과 마주하고 이씅며 능선을 따라 100여개의 관광등이 다도해의 밤바다를 밝히면 목포항은 어느덧 무지개 호수가 된다

⊙버스터미널 :
   시내버스 (1,101번)이용 여객터미널 하차
   현재 여객터미널에서 여객겸용 차도선인 신진 페리호가 목포~고하도간왕복운항하고 있다.

 자료출처 : 남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