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열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영남면 남열마을 일대로 7월 피서철과 더불어 낚시인들의 발길이 잦아드는 지역이다. 특히 남열해수욕장 북쪽 지역에 위치한 갯바위 지역은 물밑 암초가 잘 발달하고 있어 초보 낚시꾼들에 좋은 낚시터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이곳 지역은 어느때고 횟거리 정도는 충분히 장만할 수 있는 곳으로 7월 하순께부터 10월까지 다소 잔씨알의 감성돔 마릿수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남열방파제에서 해안초소에 이르는 갯바위 지역 및 방파제도 입질이 잦은 지역이며 해안초소가 위치한 지역일대의 낚시 조황이 가장 뛰어나나 출입통제를 하는 곳이므로 사전에 허가를 받도록 한다. 8월 초순부터는 방파제 지역에서도 사리때를 전후하여 중대형급 감성돔으로 재미를 볼 수 있는 곳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전문적인 낚시를 원하는 꾼이라면 인접한 옥대도 및 오도(현지 "까막섬")나 간여(현지 "간디여")지역으로의 출조도 감행해 볼만하다. | |
잘 잡히는 어종 : 감성돔, 농어, 학꽁치, 보리멸 등
수심 : 5∼15m
출처 : 남도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