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정보-(주)유미디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화유산 > 남도축제 > 여름 |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본문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분류 문화유산 > 남도축제 > 여름

주소 전남 진도군 고군면

연락처

홈페이지 http:// http://tour.jindo.go.kr

  • 소개
  • 이용안내
  • 찾아오시는길
  • 참고자료
▣ 신비의 바닷길 축제 유래
옛날 옛적에 손동지(孫同知)라는 사람이 제주도로 유배중 풍파로 호동(지금의 회동마을)앞 바다에 표류하다 이 마을에서 촌락을 이루고 살게 되었는데 호랑이의 침입이 잦아 마을 건너편 모도(茅島)라는 섬으로 피신하면서 뽕 할머니 한 분을 남겨둔채 떠나게 되었다. 뽕할머니는 헤어진 가족을 만나고 싶어서 매일 용왕님께 기원하였는데 그해 음력 3월초 꿈속에 용왕님이 나타나시어 “ 내일 무지개를 바다위에 내릴테니 바다를 건너가라”는 선몽이 있어 모도에 가까운 바닷가에 나가 기도를 하니 회동의 뿔치와 모도 뿔치 사이에 무지개처럼 치등(바닷길)이 나타났다. 바닷길이 열리자 모도에 있던 마을 사람들이 뽕할머니를 찾기 위해 징과 꽹과리를 치면서 회동에 도착하니 뽕할머니는 “나의 기도로 바닷길이 열려 너희들을 만났으니 이젠 한이 없다”는 유언을 남긴 채 기진하여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를 본 호동마을 주민들은 뽕할머니의 소망이 바닷길을 열리게 하였고, 다시 돌아 왔다하여 마을을 회동(回洞)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해마다 음력 3월이면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서 풍어와 소원성취 기원 영등제를 지내고 회동과 모도 사람들이 바닷길 현장에서 만나 바지락, 낙지등을 잡으며 하루를 보내오고 있다.

▣ 신비의 바닷길이 세계에 알려지게 된 경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km의 바다가 매년 음력 3월초 또는 보름에 극심한 조수간만의 차로 해저의 사구가 40여 미터 폭으로 드러나 바닷길을 이루는데 이때를 『영등살』이라 하며, 1975년도에 주한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씨가 진도개 연구차 진도에 왔다가 바닷길이 열리는 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 감탄하여 귀국 후 프랑스신문에 소개한 것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996년 일본에서 신비의 바닷길을 소재로 하는 대중가요 가수 “덴도요시미”의 『진도이야기(珍島物語)』의 히트로, 1997년 여름축제 무대에서 이 노래를 직접 일본어로 불러 일본 전역에 보도되면서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회사명: 유달정보신문 (주)유-미디어| 사업자 등록번호 : 411-81-33942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 2023-전남 목포 0186호
대표 : 박창경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박준혁 |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비파로 20 3층 (우: 58688)
대표전화 : 061-279-8001 | 팩스 : 061-283-5118

Copyright ⓒ 유달정보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