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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의 자취 간직한 영암 제2봉
영암에서 월출산 다음으로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산으로 국사봉이 있다. 국사봉에는 쌍계사라는 대찰이 있었는데 지금은 절터만 남아 절 입구에 돌장승인 당장군과 주장군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찰은 신라 헌강왕 때 백운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국사봉과 덕룡산 사이 두 시냇가의 중간에 세웠기 때문에 쌍계사라 불렀는데 고려문종 18년(1065년)호호대사가 중창했다고 한다. 그후 고려 고종 31년(1244년) 가을에 아국사가 이절 앞의 못을 메우고 절을 세우면 재난을 면할 수 있고 나라가 평안할 것이라 제안했다. 전해지는 말로는 그가 부적을 써 못에 던지니 다음날 연못이 깨끗이 메워지고 이곳에 절을 세운 후 전국에서 몇 번째 손 꼽는 대찰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산의 정상부는 6.25 전쟁 당시 인민군 사령부가 주둔하기도 했었다.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세가 천혜의 요새 구실을 했을 것이다. 이 지역은 전투가 워낙 심했던 곳이었기에 양민들의 희생도 많았다. 국사봉은 주변의 산세와 다를 바 없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하지만 하늘로 솟은 산의 위세는 뭔가 다른 위엄이 있어 보는 사람을 숙연하게 한다. 산 정상부는 억세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바위지대는 전망대 구실을 한다. 특히 월출산과 강진, 장흥군 일대를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영암에서 월출산 다음으로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산으로 국사봉이 있다. 국사봉에는 쌍계사라는 대찰이 있었는데 지금은 절터만 남아 절 입구에 돌장승인 당장군과 주장군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찰은 신라 헌강왕 때 백운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국사봉과 덕룡산 사이 두 시냇가의 중간에 세웠기 때문에 쌍계사라 불렀는데 고려문종 18년(1065년)호호대사가 중창했다고 한다. 그후 고려 고종 31년(1244년) 가을에 아국사가 이절 앞의 못을 메우고 절을 세우면 재난을 면할 수 있고 나라가 평안할 것이라 제안했다. 전해지는 말로는 그가 부적을 써 못에 던지니 다음날 연못이 깨끗이 메워지고 이곳에 절을 세운 후 전국에서 몇 번째 손 꼽는 대찰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산의 정상부는 6.25 전쟁 당시 인민군 사령부가 주둔하기도 했었다.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세가 천혜의 요새 구실을 했을 것이다. 이 지역은 전투가 워낙 심했던 곳이었기에 양민들의 희생도 많았다. 국사봉은 주변의 산세와 다를 바 없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하지만 하늘로 솟은 산의 위세는 뭔가 다른 위엄이 있어 보는 사람을 숙연하게 한다. 산 정상부는 억세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바위지대는 전망대 구실을 한다. 특히 월출산과 강진, 장흥군 일대를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