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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레저 > 체험명소 > 기타 | 산동 산수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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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산수유마을

분류 웰빙/레저 > 체험명소 > 기타

주소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상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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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만복대 아래 자리한 상위마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계곡과 돌담사이에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는 기나긴 겨울 뒤끝의 황량함을 단숨에 바꿔놓을 기세로 노란 물감을 풀어놓으며 봄노래가 한창이다. 마을 돌담길을 따라 피어 난 산수유는 봄을 맞는 열여덟 처녀의 두근거리는 가슴처럼 수줍은 듯 살짝 미소짓는다.

산수유 꽃잎은 길어야 4∼5㎜. 꽃잎을 한 장씩만 보면 그저 산뜻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지만 수천그루의 산수유나무가 일제히 노란 꽃송이를 들이내밀면 그윽한 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상위마을은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산수유나무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그래서 '산수유마을'로 통한다.

"산수유는 각종 성인병이나 부인병, 그리고 요실금(오줌싸개) 등에 효과가 있어 옛부터 한약재로 쓰여 왔다.

산수유나무는 한 때 세그루만 있어도 자식을 대학에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수익이 좋아 '대학나무'로도 불렸다. 10월이면 빨간 열매가 나무마다 주렁주렁 달리는데 지난해는 수확량이 줄어 1근(6백g)당 2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쌌다. 옛날에는 씨를 뺄 때 처녀들이 입에 열매를 넣고 씨와 과육을 분리했지만 지금은 기계로 작업한다.
위안리는 상위와 하위마을로 나뉜다. 6.25전만 하더라도 1백 30여 가구가 생활의 터전을 잡았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
그러나 50여년전 여순반란사건 (1948년)으로 마을 주민 대부분이 목숨을 잃으면서 지금은 40여 가구만 고향땅을 지키고 있다.
구례군에서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매년 3월중순 지리산온천관광지에서 산수유꽃 축제를 개최한다. 산수유꽃 촬영대회 와 궁도대회, 전국 장기대회가 열리며 관광객이 참여하는 고로쇠 약수마시기, 오이먹기 대회 등도 마련돼있다.

농원체험
산수유축제 체험 (페이스페인팅, 도자기 제작, 쌀엿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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