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 국보/보물 > 보물 | 흥국사십육나한도(興國寺十六羅漢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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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영취산에 있는 흥국사는 고려 명종 25년(1195)에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사찰로, 나라가 번성하면 이 절도 함께 번창할 것이라는 흥국의 염원을 담고 있어 흥국사라고 전한다.
응진당(應眞堂)에 있는 십육나한도로, 나한은 아라한이라고도 하는데 수행을 거쳐 깨달은 성자를 말한다. 중앙의 영산회상탱은 없어지고, 지금은 나한도 여섯 폭만이 남아 있다. 좌우 각각 세 폭씩인데, 중앙의 본존불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1·3·5·7·9·11·13·15존자가, 우측에는 2·4·6·8·10·12·14·16존자가 대칭을 이루면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독특한 구성법을 보여주고 있다. 여섯 폭 모두 황토색 바탕에 인물과 함께 명암처리가 두드러진 바위와 고목을 자연스럽게 배치하였으며,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중간색을 많이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을 준다.
여섯 폭 가운데 좌1폭은 중앙 본존불을 향하여 예를 갖추고 서 있는 늙은 비구 모습의 가섭존자와 1·3·5존자가 차례로 자리하고 있다. 좌2폭은 7·9·11·13존자 순서로 배치되어 있으며, 좌3폭은 15존자와 대범천 및 그 권속들이 그려져 있다. 우1폭에는 중앙을 향해 단정하게 서있는 청년 비구 모습의 아난존자와 함께 2·4·6존자를 그렸고, 우2폭은 8·10·12·14존자가 그려져 있다. 우3폭은 다소곳이 앉아 합장하고 있는 청년 비구 모습의 16존자와 하원장군과 직부사자를 거느리고 있는 제석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불화에 수묵화 기법을 도입한 의겸 스님의 화풍을 잘 보여주는 십육나한도로, 이후 조선 후기 십육나한도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응진당(應眞堂)에 있는 십육나한도로, 나한은 아라한이라고도 하는데 수행을 거쳐 깨달은 성자를 말한다. 중앙의 영산회상탱은 없어지고, 지금은 나한도 여섯 폭만이 남아 있다. 좌우 각각 세 폭씩인데, 중앙의 본존불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1·3·5·7·9·11·13·15존자가, 우측에는 2·4·6·8·10·12·14·16존자가 대칭을 이루면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독특한 구성법을 보여주고 있다. 여섯 폭 모두 황토색 바탕에 인물과 함께 명암처리가 두드러진 바위와 고목을 자연스럽게 배치하였으며,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중간색을 많이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을 준다.
여섯 폭 가운데 좌1폭은 중앙 본존불을 향하여 예를 갖추고 서 있는 늙은 비구 모습의 가섭존자와 1·3·5존자가 차례로 자리하고 있다. 좌2폭은 7·9·11·13존자 순서로 배치되어 있으며, 좌3폭은 15존자와 대범천 및 그 권속들이 그려져 있다. 우1폭에는 중앙을 향해 단정하게 서있는 청년 비구 모습의 아난존자와 함께 2·4·6존자를 그렸고, 우2폭은 8·10·12·14존자가 그려져 있다. 우3폭은 다소곳이 앉아 합장하고 있는 청년 비구 모습의 16존자와 하원장군과 직부사자를 거느리고 있는 제석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불화에 수묵화 기법을 도입한 의겸 스님의 화풍을 잘 보여주는 십육나한도로, 이후 조선 후기 십육나한도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응진당(應眞堂)에 모셔졌던 16나한도(十六羅漢圖)로 중앙의 영산회상탱은 없어지고 지금은 나한도 여섯 폭만이 남아 전해져 오고 있다. 좌우 각각 세폭씩으로 좌측(향우)에는 1·3·5·7·9·11·13·15존자를, 우측(향좌)에는 2·4·6·8·10·12·14·16존자를 서로 마주하도록 대칭되게 배치함으로서 독측한 구성법을 보여주고 있다. 여섯폭 모두 황토색 바탕에 인물과 함께 명암처리가 두드러진 바위와 고목을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부드러운 중간색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준다.
여섯폭 가운데 좌1폭은 예를 갖추고 중앙 본존불을 향하여 서 있는 노비구 모습의 가섭존자를 시작으로 1·3·5존자가 차례로 자리하고 있고, 좌2폭은 7·9·11·13존자 순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좌3폭은 15존자와 대범천 및 그 권속들을 그렸다. 우1폭에는 중앙을 향해 단정하게 서있는 청년 비구 모습의 아난존자와 함께 2·4·6존자를 그렸고, 우2폭은 8·10·12·14존자가 그려져 있으며 우3폭은 다소곳이 앉아 합장하고 있는 청년비구 모습의 16존자와 하원장군과 직부사자를 거느리고 있는 제석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그림은 채색과 인물 묘사, 도상 창안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던 화사 의겸의 대표적인 나한도로서, 차후 조선 후기 16나한도의 모본이 되었다는 점과 불화 속에 수묵화의 기법을 도입한 의겸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작품이다.
여섯폭 가운데 좌1폭은 예를 갖추고 중앙 본존불을 향하여 서 있는 노비구 모습의 가섭존자를 시작으로 1·3·5존자가 차례로 자리하고 있고, 좌2폭은 7·9·11·13존자 순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좌3폭은 15존자와 대범천 및 그 권속들을 그렸다. 우1폭에는 중앙을 향해 단정하게 서있는 청년 비구 모습의 아난존자와 함께 2·4·6존자를 그렸고, 우2폭은 8·10·12·14존자가 그려져 있으며 우3폭은 다소곳이 앉아 합장하고 있는 청년비구 모습의 16존자와 하원장군과 직부사자를 거느리고 있는 제석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그림은 채색과 인물 묘사, 도상 창안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던 화사 의겸의 대표적인 나한도로서, 차후 조선 후기 16나한도의 모본이 되었다는 점과 불화 속에 수묵화의 기법을 도입한 의겸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