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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 문화재/민속자료 > 문화재 | 고하도이충무공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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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이충무공유적

분류 문화유산 > 문화재/민속자료 > 문화재

주소 전남 목포시 달동 산 230번지

연락처

홈페이지 http://tour.mok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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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고하도(高下島)는 목포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약2km쯤 떨어진 곳에 조그만한 섬으로 고하도(高下島), 보화도(寶和島), 비하도(悲霞島), 고하도(孤霞島)등으로 불리운다. 또한 지형이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 섬이라 하여 용머리, 또는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하여 병풍도·병풍바위로 불리우고도 있다. 더욱이 영산강 하구와 목포 앞바다에 연접되어 내륙과 서남해를 연결하고 있어서 마치 영산강의 빗장처럼 가로놓여있다.

고하도는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였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 후 1597년 10월 29일 고하도로 진을 옮겨 군량미를 비축하고 전력을 재정비하였다가, 이듬해 2월 17일 완도 고금도로 다시 진을 옮겨갈 때까지 108일 동안 주둔하였던 곳으로 당시의 진영터와 성터가 남아있다.

진영이 있었던 곳은 속칭 끝당굴, 불당골이라고 부르는 지점으로 서북풍을 막을수 있는 큰산밑의 남쪽산록에 위치한다. 「난중일기(亂中日記)」에는 진성(鎭成)의 축조과정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북쪽 봉우리의 목재를 가져다가 진영과 군량창고를 건립하였다고 하여, 인근 일대의 군수와 현감, 그리고 주민들에 의해 규합된 군량미의 비축은 무려 486석이나 되었다고 한다.

성지(成地)는 현지 충무공유허비각이 있는 당산(堂山) 뒷편의 뫼봉산→큰산→말바위→칼바위→성안골로 이어지는 지형을 에워싼 긴 타원형의 석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축성(築成)은 청연의 자연 암석을 그대로 이용하여 요새로서의 구실을 하거나, 혹은 큰숲을 이용하여 매복할 수 있는 석성의 형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칼바위에서 말바위가 있는 지역은 큰바위의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하여 바위와 바위사이에 작은 돌로 쌓은 높이 2m, 폭 1m의 석성이 약 300m 정도가 듬성듬성 남아있다. 칼바위 아래의 민가의 담장과 축대는 모두 석축으로 되어 있어 더욱 예 고하도 진성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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