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 공원/산 > 기타공원 | 어민동산
관련링크
- 소개
- 이용안내
- 찾아오시는길
- 참고자료
목포의 지역경제의 중추산업인 수산업에 종사하고있는 어업인들의 풍어만선을 기원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상징적 공간으로 유달산 후면 4,825평의 부지에 총 878백만원을 어민동산을 조성하여 어업인들에게는 정신적 지주가 됨은 무론 다도해와 유달산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관광의 명소로 자리잡고있다.
유달산 일주도를 따라 서편으로 돌면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곷에 자리하고 있다 잔디밭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이곳은 어민의 애환을 표현한 어민상과 김지하의바다가 새겨진 시비가 있다.
바다와 더불어 살다간 해양도시 목포의 어민들의 망혼을 위로하고, 해양을 개척해 나가는 어업인들의 기상을 기리기 위해 지난 97년에 가꾸어진 어민의 동산이다.
겨울 햇살이 따사로운 잔디밭으로 아담하게 가꾸어진 이곳에 들르면 "바다가 소리 질러 날르 부르는 소리"로 시작되는 김지하의 시 「바다」가 새겨진 시비가 나와 맞는다. 한숨에 억새풀 우거진 산중턱에 오르면 거친 파도를 정복하는 바닷 사나이를 새긴 「어민상」이 다도해를 굽어 보며 사이사이를 누비는 고기잡이 배들을 품안에 안고 지키고 있다. 이곳에서 일주도로를 따라 바닷가에 이르면 바다 사람들의 요람 목포해양대학교가 다도해를 두팔로 안고 1,700명의 젊은이들이 벌써 5대양을 정복하는 꿈을 꾸고, 용머리 돌아드는 무역선에 몸을 싣는다. |